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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6, 2024

경기도, 치유·건강 ‘웰니스 관광’ 활성화…연내 15곳 인증

경기도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올해 말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

  • 15곳 웰니스 관광지 인증 추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연말까지 총 15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새롭게 인증할 방침입니다. 이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3년 3월 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 경기형 웰니스 관광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는 2024년 6월부터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 산업 동향 분석,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원 조사 등을 거쳐 2025년 10월까지 ‘경기도 웰니스 관광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 단계별 활성화 전략: 2025년부터는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경기형 웰니스 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 구축, 상품 다변화, 웰니스 관광 고도화 및 융복합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합니다.
  • 선정 기준 및 지원: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공고에 따르면,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외래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이 평가 기준에 포함됩니다.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는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및 역량 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됩니다.
  • 다양한 웰니스 테마: 웰니스 관광은 주로 자연/숲 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푸드,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테마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웰니스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 관광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